누가 감히 흙탕물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 그냥 고요하게 놔두면 그 물은 절로 깨끗해지는 법이다. -장자 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자연이 되어 가는 대로 맡김이 상책이다.'라 하였고, 조보지는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선정(禪定)으로 들어감이 상책이다'라고 하였으니, 놓아 버리면 마구 흘러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면 메마른 적막에 들어가 생기가 없어지느니라. 그러므로 오직 몸과 마음을 다루는 데도 그 자루(柄)를 손에 잡아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가치있는 삶이란 유별나게 재미있는 삶이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올바르게 사는 삶이다. -토마스 칼라일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든다 , 남을 막연히 믿다가 낭패 본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proximity : 근접, 가까움민주주의는 정지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행진이다. -루즈벨트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 애써 모아둔 것을 조금씩 쉽게 헐어 써 버림을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catalytic converter : 촉매컨버터갓난이의 방그레, 늙은이의 벙그레, 젊은이 빙그레, 저마다 서로 웃도록 전국에 미소 운동을 일으키자. -도산 안창호 목화 신고 발등 긁기 , 마음에 차지 않거나 시원스럽지 못할 때 이르는 말.